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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증장애인시설 가연마을에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기도청, 김포소방서 등에서 파견된 점검반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체계 및 시설물에 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회복지사업법 및 장애인복지법 안전관리체계 점검, 소방·전기·가스·승강기 등 시설물 점검, 화재위험 및 유사시 대피계획 점검 등 주로 안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김포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방화문 도어체크 시정을 비롯해 비상탈출구를 방화문으로 개선토록 권고했으며, 화재수신기와 연동한 비상구 자동개폐시설은 관내 타 유사 시설에도 설치토록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부합동 종합점검은 입소자 50명 이상인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대해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명의 점검반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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