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주최한 김남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이때 경기도와 김포시가 골드밸리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물류 교통확보를 위한 도로확장사업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체결해 골드밸리 입주업체에게 원활한 물류를 기대하게 됐다"며 또한 "지역적으로 소외된 김포를 비롯해 북서지역의 중소기업들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센터 유치도 경기도의 도움이 필요하다. 김포상공회의소 역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서로간의 상생으로 거래활성화를 이뤄 김포경제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혁신을 이룰 것을 역설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국의 일자리 창출 증가율을 보이는 지역 가운데 경기도가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경기도 사상 최초로 채무가 없게 됐다. 더욱이 국비 12조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도로 거듭났다. 앞으로 복지뿐만 아니라 기업이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후 이어진 유영록 시장, 유영근 의장, 김두관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화합과 희망의 2018년이 되자고 말했으며, 이하준 문화원장의 건배사를 통한 덕담도 이어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 기관단체·사회단체장 등을 비롯해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 지역상공인협의회, 건설기업인협의회 및 건설사 관계자, 여성경제인협의회와 업종별협의회 등 많은 기업인단체와 회원들이 참여하여 새해인사를 나누며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이 새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