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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17년산 벼 보급종 공급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5개 품종으로 고시히카리, 추청, 맛드림, 삼광, 화선찰이며, 엄격한 종자 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 검사규격에 합격한 우량종자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수매가격이 결정되는 내년 1월중 공고되며. 신청한 종자는 2018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 종자는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어 있으며 발아율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최근 이상 기후 및 병해충 발생 등 환경 요인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씨앗 담그기, 육묘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의 쌀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다수확품종인 하이아미 등 일부 품종에 대해서는 공급물량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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