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년회의소(회장 진병삼)가 매년 주최하는 본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해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여개 팀이 참가해 노래부문과 댄스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정서윤 학생은 원곡 melanie fiona의 give it to night을 불러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와 함께 5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상은 통진고등학교외 엑나드가 선정돼 3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감정중 백지연 학생이 수상했다. 상금은 20만원.또 고촌중 김예은 학생과 제일공업고등학교 허예림 학생은 각각 인기상을 수상해 1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날 공연 사회는 개그맨 박승훈이 진행했으며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과 걸그룹 비타민엔젤 및 라붐이 특별공연을 펼쳤으며 각 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도 펼쳤다.

본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서 김포청년회의소 진병삼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가요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며 "오늘 만큼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