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지난 1회 박람회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김포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장이 참여가 활발했다. 이어 지난해 가졌던 2회 박람회는 김포 마을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를 실시하는 등 3년동안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15일 있었던 ‘제3회 김포마을교육박람회’는 사회적 경제와 함께 김포에서 시작하는 2018학년도 교육과정을 주제로 김포 마을교육, 마을 기업 및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초등학교 교장은 “매회 박람회를 찾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마을 안에 있는 교육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하교 후 모든 교사들이 박람회를 찾아 교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마을과 교육이 만나는 마을교육박람회는 앞으로 더 많은 아이템으로 학생들이 마을공동체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