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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5구역 재개발 '주민투표'로 판가름내년 1월 23일 최종 결정될 듯…주민설명회에서 의견조율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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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1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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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조합원을 포함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변5구역 해제 신청 관련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이번 설명회로 북변5구역 뉴타운 재개발은 주민들의 찬‧반 투표결과에 따라 결정되게 됐다.

김포 도시재정비구역인 북변5구역은 2013년 6월 조합이 설립되었으나 2016년 일부 주민들이 뉴타운 지정취소를 촉구하며 갈등이 야기된 바 있다. 이어 올해 9월 지역주민 30%(122명)가 정비구역 해제동의서를 김포시청에 접수하면서 개발 반대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청년들 또한 이에 동참하면서 북변5구역 개발은 사실상 뜨거운 감자가 됐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재개발을 계획대로 하자는 입장과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한때 고성이 오갔으며, 이 상황을 쇄신하려는 일부 조합원의 제재로 수그러들었다.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측은 개발은 계획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내년 1월 23일 있을 개표 결과 개발 반대로 확정되면 결과에 따를 것이다. 다만, 정비구역 해제동의서를 제출한 122명의 신원을 지문인식 등을 통해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북변5구역 뉴타운 해제위원회 측은 “김포시의 자료나 조합을 반박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이 지역 개발이 주민들을 위한 사업인가를 냉철하게 판단할 기회가 바로 주민투표다”라며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했다.

이번 주민 의견 조사는 오는 13일 조사인 확정을 시작으로 20일 북변5구역 내 토지등기소유자 401명에게 일괄 우편 발송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1월 24일부터 2018년 1월 22일까지 60일 간이며, 최종 개표는 2018년 1월 23일 14시에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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