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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총장 황선웅)는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재정지원사업인 '2017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 기업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채용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채용 전제의 3자 협약식(대학-학생-기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운영되며, 40여개의 참여기업, 김포대학교 60명의 학생과 18명의 멘토 교수들이 참여한다.
기업체 요구의 산학맞춤 교육(1팀 1프로젝트, 현장실습, 맞춤교육, 기업체 탐방, 채용박람회, 산학맞춤 워크숍 등)과 학생 자기계발(팀프로젝트 경진대회, 훈련지원금 및 자기계발비 지원 등)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이날 채용박람회 및 3자 협약식에는 황선웅 총장, 이춘재 부총장를 비롯해 교수 18명, 학생 60여명, 참여기업 임직원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황선웅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학생과 대학 및 기업이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산학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채용해 기업과 학생, 대학이 모두 만족할 수 있있기를 바라고, 상생형 인력양성 및 100% 취업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사업총괄 책임자인 이재수 교수(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는 "3년 동안 동 사업을 진행한 실적 및 축적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남은 기간 취업률 100%를 이룰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주)아하정보통신, (주)에프에스, (주)이화텔레콤, 쌍용전기(주), 엠에스컴, 세화파렛텍(주) 등 총 32개 우수중소기업과 강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김포대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통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기업체 실무형 인재를 꾸준하게 양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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