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음식문화 자원화 사업으로 오는 21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김포 맛 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해부터 김포 맛 집 6곳을 선정해 김포만의 맛을 찾고 음식문화를 이용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추진하는 경연대회는 시민 참여형 경연방식으로 시민평가단의 시식 및 심사로 선정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에 통과한 20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선정된 6곳은 앞으로 2년간 김포시가 인정하고 김포를 대표하는 맛 집이 된다.

김포시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김포의 숨겨진 맛과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해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광 자원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매년 경연대회를 열어 음식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관광객이 찾는 맛있는 먹거리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포 맛 집'에 도전장을 낸 20곳

▲ 지난 2016년 '김포 맛 집'으로 선정된 '서민영 순대국(구래동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