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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1A 2층 버스 노선변경당산역 고가철도 이외 교차로로 우회 운행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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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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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서울 당산역 고가철로 아랫부분과 충돌 사고가 있었던 김포운수 8601A버스의 노선 변경을 추진한다.

김포운수 8601A 2층 버스는 지난 9월 27일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 아래를 지나다 지상 2층 높이의 역사 아랫부분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버스는 김포에서 서울시청을 오가는 노선이다.

2층 버스의 높이는 4m로 사고가 난 고가철도 하부 통과제한 높이인 3.5m를 넘는다. 이곳은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으로 베테랑 운전자도 주의를 요하지 않으면 충돌 사고를 피할 수 없는 구간이다.

경기도는 두차례나 사고가 발생한 만큼 승객의 안전과 운전자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노선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2층 버스 안전운행 강화 대책을 마련해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김포시는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과 협의해 고가철로 하부 주행 구간이 없는 경로로 노선을 변경한다. 또한, 관계기관 협의가 끝날 때까지 당산역 고가철로를 우회해 운행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고를 거울삼아 안전운행을 위한 2층 버스 운전기사 운용강화, 합동 안전교육, 차량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이며, 운행 도로상 잠재 위험시설 및 운행노선 안전 점검을 비롯한 운수사별 안전대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8601A가 관계기관 협의 완료 전까지 당산역 고가철로 이외 교차로로 사전 우회하여 운행함에 따라 승객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사고 재발방지 차원에서 불가피한 조치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와 김포시의 랜드마크인 2층 버스. 이번 노선변경으로 보다 안전한 서비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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