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초등학교(교장 이경란)가 지난 28일 '2017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경기 서부지역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 주최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학생 스스로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등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우정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이다.

푸른솔초등학교 6학년 1반(교사 구현애) 학생 31명은 올해 ‘같이 놀자’의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해 으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학교 상장뿐만 아니라 캠페인을 후원한 미래엔에서 도서 100권과 오리온에서 초코파이 1,056개를 상품으로 함께 전달받아 전교생이 사이좋게 같이 나눠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경란 교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이렇게 학생들과 선생님이 학급에서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폭 예방에 힘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