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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고, 해병대 주니어 ROTC 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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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고등학교(교장 김재곤)가 학생들에게 21세기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국가관을 가진 청소년을 양성하고자 김포시 최초로 ROTC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 5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해병대 주니어(Junior) ROTC 생도 대표 2학년 장남길 외 18명, 학생과 학부모, 대한민국ROTC중앙회 최수홍 상근부회장, 대한민국ROTC중앙회 윤준상 사무국장, 한국주니어ROTC연맹 이상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창단식은 해병2사단 군악대 및 기수단의 지원 하에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창단이력 소개, 임명장 수여 및 입단 선서와 단기 수여, 학교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ROTC중앙회 최수홍 상근부회장은 통진고 해병대 주니어(Junior) ROTC 창단을 축하하며, "생도들의 늠름한 모습에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ROTC중앙회와 대학 학군단과의 유기적인 연계 등을 통해 주니어 ROTC 발전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1학년 13명, 2학년 6명, 총 19명의 생도로 구성된 통진고 주니어 ROTC는 앞으로 봉사정신 및 공동체 정신 함양,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공동체 훈련, 민주시민과 나라사랑 교육, 지도자 교육, 위기대응능력, 건강관리와 체력단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김재곤 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 통진고 해병대 주니어 ROTC 창단식을 위해 참석해주신 대한민국ROTC중앙회 관계자와 기관 단체장,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속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과 참된 인성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에 통진 해병대 J-ROTC가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진고 J-ROTC는 국내에서는 열번째이면서, 김포시에선 유일하게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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