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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금빛수로, 보완 후 인수 필요하다김포시 행정력 이원화,,,,주민들 우려 목소리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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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5  14: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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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부실운영 및 인수인계와 관련해 김포시가 강력한 의지를 LH측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금빛수로는 LH공사가 신도시를 조성하며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마산동과 장기동 일원에 시험가동 중에 있는 수체계를 말한다.

주민들은 금년 중 LH공사로부터 김포시가 수체계 인수 인계를 앞둔 상태에서 각종 악취와 오수범람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지 않은 채 대책없이 인수를 하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민 김모(57세, 장기동)씨는 "각종 악취와 오수범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인수를 받는다면 차후에 김포시 부담이 클 것"이라며 "대책을 세워 LH측에 보완후 인수인계를 강력하게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황이 이같이 심각한데에도 정작 김포시는 수체계 인수인계와 관련해 전담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원관리사업소에 수체계시설팀이 신설됐으나 인수 및 점검에 대한 업무영역이 명확치 않고 공원녹지과 또한 전담부서가 마련돼 있지 않는 등 이원화 현상도 보여 행정력을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강력한 행정력을 무기로 LH와의 협상과정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는 전략적 측면에서도 힘의 분산을 의미한다. 또한 인수과정에서의 법정다툼과 대응력 측면에서도 불리하다.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한 유영록 시장은 9월말 단행될 조직개편에서 공원녹지과에 담당부서를 신설해 일원화 하고 수체계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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