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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로 쓰는 가을날의 음유 시(詩)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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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4  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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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클라라. 삼각관계가 만들어 낸 음악이 미샤 마이스키의 첼로 연주를 타고 김포를 찾는다.

브람스의 영원한 뮤즈 클라라. 그러나 그녀는 슈만과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한다. 슈만과 클라라가 행복해하던 한 해 183곡이 작품이 만들어졌고, 모든 가곡에는 클라라에 대한 사랑이 절절히 녹아 있다. 클라라 역시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다.

이들의 사랑을 평생 곁에서 지켜본 이가 바로 브람스다. 브람스는 슈만이 죽음을 맞게 되자 클라라 곁에서 그녀와 슈만의 아이를 돌보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클라라가 죽은 그 다음 해 브람스도 생을 마감한다.

미샤 마이스키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첼로로 그려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첼리스트로 꼽는 미샤 마이스키의 연주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그는 ‘매번 시간과 장소에 따라 음악적 해석이 변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수십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도 매번 남대문이나 이태원에서 옷을 맞춰 입는 미샤 마이스키. 그의 특징은 휘날리는 머리, 독특한 무대 의상 그리고 시를 읊조리는 듯한 선율이다. 그래서 그를 첼로로 쓰는 음유시인이라고 한다.

오는 7일에 있을 공연은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 플라크와 브리튼 등 19세기에서 20세기의 음악이 고요한 김포의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릴리 마이스키의 피아노 연주도 함께한다.

▶ 일 시 : 9월 7일(목) 19:30
▶ 장 소 : 김포아트홀
▶ 티 켓 : R석 7만원 / S석 만원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 문 의 : 김포아트홀 사이트 (www.gcf.or.kr) 또는 공연팀(☎031-99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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