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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직접 타 보니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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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4  1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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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시민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포골드라인’이 드디어 그 자태를 드러냈다.

24일 김포시 출입기자단과 통리장들이 탑승한 가운데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출발한 김포골드라인은 양촌역, 구래역을 거처 마산역까지 안전하게 달렸다.

김포골드라인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한 량의 폭은 2.65m다. 길이는 13.7m로 높이는 3.58m로 아담하고 날씬한 김포의 지형을 닮았다. 1일 수송능력은 4,630명으로 1편성 당 약 230명으로 추산되며 혼잡률은 150%로 예측하고 있다.

최고운행속도는 80㎞/h로 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에 완주한다. 운전시격은 2.5분으로 최소 운전시격 90초를 예상하다니 김포 생활권이 서울을 접수한 느낌이다.

스타일을 보자면 우선 외관은 황금들녘 김포를 상징하는 골드색. 그래서 골드라인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나 보다. 부드러운 외관의 곡선은 속도감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알루미늄 재질의 내부는 세련미를 충분히 발산한다. 높낮이가 자유로운 손잡이는 시민의 다양한 신체 조건을 고려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 유모차 공간을 아낌없이 확보했다. 김포골드라인은 참으로 실속이다.

지난 2015년 7월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품평회가 있었다. 당시 선택된 외관 디자인과 의자 색상이 지금의 골드라인을 완성시켰다. 황금색인 도시철도의 외관과 회색의 의자 색상, 알리미늄 재질의 내부는 세련된 분위기는 물론 안정감까지 더한다.

1편과 2편을 잇는 원형 연결부 또한 독특하다. 기존 지하철에서 이 공간은 애물단지. 하지만 김포골드라인은 다르다. 원형으로 된 연결부는 개‧폐장치가 없어 개방감이 확보되고 공간 활용도 가능해 넓은 시야까지 확보되니 속이 다 시원해진다.

무인시스템을 자랑하는 김포골드라인은 그만큼 안전에 자신 있다는 이야기다. 실내 곳곳에 설치된 CCTV는 밀폐공간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불편한 상황들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선다. 물론 사령실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은 기본이다.

또한, 열과 연기의 민감한 화재감지기는 화재로부터 시민을 보호한다.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하면 어떡할까 싶지만 걱정할 것 전혀 없다. 비상 통화장치가 설치 돼 있어 비상시 사령실과 직접 통화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소화기 설치와 비상시 사용될 각종 도구는 기본이니 패스한다.

유영록 시장은 오는 12월 김포한강차량기지를 출발해 김포공항역을 시범운행 한다고 일정을 밝혔다. 또한, 2018년 11월 개통을 약속한 바 있다. 김포시민의 발이 될 김포골드라인, 시민에게는 기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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