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사장 공개모집 마감일인 5일 7명의 후보가 지원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5일 까지 진행된 후보등록에서 대기업 임원 출신은 물론 도시공사 사외이사까지 다양한 경력의 후보들이 지원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김포시 공직자 출신은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을 통해 8월9일 1차 합격자를 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클린아이에 공고하며 2차 면접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 11일 실시한다.

2차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배수로 추천돼 임명권자인 김포시장이 최종 1인을 사장으로 임명한다.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성과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최종 임명은 8월말 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