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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서를 담아 노래하는 에스파냐!스페인밀레님엄합창단 ‘평화의 콘서트’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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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4  1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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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마드리드, 한반도의 약 2배의 면적. 낭만과 정열의 나라. 축구, 축제, 시에스타가 부러운 나라. 바로 에스파냐(España)다. 우리에게 익숙한 스페인은 에스파냐의 영어식 표현.

이들은 눈동자와 머리칼이 검으며 피부색 또한 백인치고 어두운 편이다. 이처럼 서양의 여러나라 중 인종적, 문화적인 면에서 동양적 색채를 강하게 띠는 건 800년간 걸친 이슬람 지배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여생을 마친 곳도 이곳이다. 그가 교향악단을 창시한 마요르카 시에는 ‘안익태 거리’도 있다고 하니 우리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나라다. 이번엔 그들이 우리 김포를 찾는다. 지휘자 임재식과 함께 말이다.

임재식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은 좀 특별하다. 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 단장이며 상임지휘자인 임재식은 80명의 단원 중 25명을 선발해 한국 정서와 스페인의 목소리를 접목하며 전 세계 유일한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을 만든다. 단원 모두 스페인 사람인 그들 또한 한복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이들은 정열의 나라, 축제의 나라에서 한국의 민요와 가곡으로 스페인 사람들을 매료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의 그들의 인기도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사랑해 모국을 찾은 임재식 지휘자. 그리고 한국의 민요와 가곡을 부르며 우리 정서에 푹 빠져 노래할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의 단원들. 그들의 하모니는 단순한 하모니가 아닌 평화와 화합 그리고 민족애를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함께한다.

▶ 일 시 : 8월 14일(월) 19:30
▶ 장 소 : 김포아트홀
▶ 티 켓 : R석 2만원 / S석 1만원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 문 의 : 김포아트홀 사이트 (www.gcf.or.kr) 또는 공연팀(☎031-99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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