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이 종량제봉투 구입시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8월초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재설립(2017.6.1) 이후 현금결제만 가능하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약 2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개발을 진행해 왔다.

카드결제는 종량제봉투 판매점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창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http://www.gp.or.kr)으로 접속해 팝업존에 종량제 봉투를 클릭하면 가입절차 없이 지점별 고유번호(ID)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주문할 수 있다.

김포시 관내 720여개소의 판매소에 카드결제를 도입함으로서 결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며, 공단은 고객가치 실현과 책임있는 경영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문에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으로 웹주문의 비율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 주문은 2016년 12월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10%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카드결제는 웹주문과 현장방문 수령을 통해서만 할 수 있고, 전화주문은 종전처럼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용사업장(989-5940)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