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관내 7개학교(고2, 중5) 71명의 학생4-H회원과 영농4-H회원, 4-H지도교사 및 관계관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4-H의식함양 및 단결력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4-H 이념교육을 비롯해 봉화식 등을 가졌다.

김포시4-H야외교육은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미래 김포 농업의 주역인 4-H회원이 자연속에서 호연지기를 배우고 농업·농촌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배양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야외교육에서는 오리엔티어링을 비롯한 다양한 팀워크 훈련과 4-H의식교육을 실시하고, 회원들 간 단결력과 창의력을 배우며, 봉화식을 통해 4-H회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웃과 가정,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결의도 다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4-H회원은 “야외교육을 통해 4-H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들이 흥미로웠다. 다음 교육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재개발과 권혁준 과장은 “4-H회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야외교육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덕·노·체 4-H정신을 실천하고 건전한 인재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