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부녀회원들은 매년 여름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식사대접과 함께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공연을 진행해 어르신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은경 부녀회장은 “나눔을 행하는 것만큼 소중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훈 동장은 “폭염속에서 더위를 이겨내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준 풍무동 부녀회에게 다시한번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네 어르신과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