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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행정서비스는 어쩌라고…제177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섬 매입 글쎄?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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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2  15: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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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임시회 2일차인 12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염선)에서 열린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중 김포시 섬 매입관련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황순호 위원은 최근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섬 매입과 관련 해 “완벽한 계획이 없다면 그냥 놔두는 게 현명하다”며 “생태계 보고인 유도의 경우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는 게 정답이다. 부래도 백마도의 개발 계획안은 좋으나 갑작스러운 예산투입을 신중히 검토 후 반영하는 게 옳다”고 했다.

덧붙여 황 위원은 11일 개회식에서 있었던 자신의 5분 자유발언 예를 들면서 “예산을 균형적으로 배분해야 하는데 북부권 시민은 사람이 살고 죽는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기본을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게 아니냐”라며 “행정서비스를 열악한 북부권의 시급한 사항은 검토조차 하지 않고, 일부 주민의 제안으로 섬을 매입해 개발할 계획이라면 기본에 맞지 않는다”며 균형적인 예산 배분이 절실하다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이하관 기획재정국장은 “북부권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처치할 시설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처럼 (의료)시설도 필요하고 관광 상품 개발도 필요하다. 이 모두 큰 틀에서 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갑작스러운 섬 구입에 대해 문화예술과장은 “섬 개발사업은 오래전부터 김포시 계획이었다. 그동안 재정적 여유가 없어 검토만 하고 있었다”며 “김포시의 획기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매입은 아니다. 통일되면 소유권을 김포시가 가지고 있어야 국가사업 시 우리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최근 월곶면에 있는 유도를 포함해 고촌에 있는 부래도와 백마도 내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상임위 이후 열린 측조심의에서는 집행부가 상정한 섬 매입안 중 부래도만 매입 승인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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