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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호 의원 "5개 읍・면에 김포시립병원 설립해야"제17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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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16: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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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순호 의원
5개 읍・면에 응급의료 시설을 갖춘 김포시립병원 설립 추진을 촉구하며...

안녕하십니까? 황순호 시의원입니다

그동안 김포시 신도시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5개 읍・면이 이젠 시골에 산다는 이유로 투표 할 수 있는 유권자가 적다는 이유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생명까지도 위협 받고 있는 현실을 함께 살펴봄과 동시에 앞으로 유영록 김포시장께 특단의 결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의원은 이미 2016년 11월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5개읍・면의 응급의료 시설 공백으로 인한 문제점과 보건소 이전 또한 함께 제안하며 김포시장과 김포시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의 유일한 응급의료 시설인 통진의 JS병원이 폐업 후 1년이 지나도록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의 문제를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고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며 지역구 의원으로써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자료를 조사한 결과 국가통계자료규정 제21조 제1항을 보면 정확한 사망원인 별 통계자료의 자료 누설 금지와 목적 외 사용금지로 되어 있어 제가 가지고 있는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 우리 김포시는 1년에 약 1,500명의 귀중한 시민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수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중 3분의 1이 넘는 약 5~600명의 연간 사망자가 5개 읍・면에서 발생하고 읍・면 별로는 매달 약 1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중에는 불가항력적인 자연사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1분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가까운 곳에 응급의료기관이 없다면 사실상 김포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위기를 맞게 됩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시가 이 문제에 대해 손을 놓고 방치하는 사이 5개 읍・면에서 그동안 또 다시 약6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포시장은 시민의 귀중 생명과 안전도 책임을 져야하는 자리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저의 5분 발언을 듣고 계신 분들 중에는 다 이해는 하지만 비용 때문에 가능하겠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의지의 문제로 다른 문제는 어떠한 이유도 되지 않습니다.

가까운 우리 이웃에 강화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5개 읍・면 인구는 2017년 5월 말 현재 78,901명이고 인근 강화군의 경우는 68,010명이며 연간 623명의 사망자와 일일 1.71명이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5개 읍・면 보다 약 1만 명 이상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강화군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응급의료 시설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고 2016년 3월16일 언론 보도자료 내용을 보면

<기사주요 내용>
강화군과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12월 완공될 의료센터는 150여개 병상 규모로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응급실, 분만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심뇌혈관관리센터, 건강검진센터를 갖추게 된다. 

‘강화군 종합의료센터’가 완공되면 인근 보건소와 함께 군민 건강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강화군 보건의료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개발행위허가 등 건축허가에 필요한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건축허가 부서와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종합의료센터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종합의료센터 유치를 위한 제안 공모를 통해 20억 원의 장비 구입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종합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200명의 의료인력을 ‘강화군 취업박람회’를 통해 강화군 내에서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상의 언론 보도 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참으로 아타깝게 생각하며 이러한 현실을 바라보는 지역 주민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이젠 저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습니다.
시골에 살고 있다고 생명까지 차별 받을 수 없습니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유영록 김포시장님께 5개 읍・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김포시립병원” 설립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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