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전쟁으로 올해로 67주년을 맞았다.

최성국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자유민지주의와 평화와 수호라는 이름 아래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며 추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용기와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찾을 수 있었다. 여기 있는 참전 용사들이 그 주인공이자 영웅이다”며 6‧25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며 추념사를 마무리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 시장은 “67년 전, 김포에서도 수많은 분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우뚝 설 수 있었던 건 여기 계신 어르신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부는 보훈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보훈대상자의 처우에 관련해 국회의원, 시의원과 협의해 더 많이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6‧25참전 유공자 공로패 전수 및 표창이 있었으며, 6‧25전쟁 사진전과 흥남철수 작전 동영상이 상영되어 67주년 맞는 6‧25전쟁의 뜻을 되새겼다.

 *공로패 전수자  및 표창 수상자 명단 

박노성(29년생, 공로패 전수자),  고주삼(34년생, 표창),  김응선(21년생, 표창),  박주현(32년생, 표창)

최성국 6‧25참전유공자회장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