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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칼럼>김두관 의원의 시장후보 줄 세우기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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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3  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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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동시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김포지역 정가가 김두관 국회의원의 유영록 시장 3선 반대 발언으로 후 폭풍이 거세다.

발언의 진위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당사자인 김 의원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김 의원은 갑지역구 선출직 시도의원 4명과 지난 10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유영록 시장의 3선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영록 시장과의 업무협조 배제방침 입장도 밝히며 정치적으로 선 긋기를 시도했다고 한 신문은 보도했다.

문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도의원 4명중 3명이 자천타천으로 내년도 김포시장선거 민주당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이들 후보 군을 앞에 두고 경쟁관계에 있는 유영록 시장의 3선 도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은 김포시장후보 선정에 자신의 의중을 반영시켜 줄 세우기를 하겠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공정한 경쟁을 기대하기 어렵게 한다.

후보군 3명 중 1명은 이미 김두관 의원이 자신을 김포시장 후보로 낙점했다고 홍보하며 신규당원가입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문제는 40만 시민을 대표하는 김포시장 후보를 뽑는데 갑지역구 국회의원이 일방적으로 반대한다는데 있다. 반쪽 짜리 국회의원의 발언이 을지역구 민주당원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다면 절차적 정당성도 훼손될 우려가 있다.

수많은 김포시민들이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김 의원을 20대 총선에서 선택한 이유는 그가 갖고 있는 대단한 스팩과 정치경험뿐만은 아니다.

대표적 진보인사에 민주적 사고를 가진 그였기에 그 능력과 소신을 오만하지 않게 김포를 위해 사용하라는 초심의 의미일 것이다. 수많은 민주당원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실망감과 함께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이번 유영록 시장 3선 반대 발언의 진위여부를 시민들에게 밝혀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발언을 왜곡되게 유출했다면 당사자에 대한 당 차원의 강력한 징계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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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맨
많이 크셨네요. 이거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느낌이...이런분들은 다음에 꼭...
(2017-06-23 16:09:13)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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