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 본부장은 김포 119수난구조대 당면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수난구조대 운영상 문제점과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어 수난구조대 계류장으로 이동 구조정에 탑승해 아래뱃길 2.8㎞ 구간을 직접 살펴보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장비 유지․관리 및 유관기관간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누군가의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값진 일이다”며 “재난 현장의 최 일선의 공무원으로서 소방의 핵심 가치라 할 수 있는 희생·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출동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 것과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상습 침수우려지역 순찰 등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