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이 지난 2일 복합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장 및 월곶면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월곶면복합청사 개청 1주년과 주민자치센터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개설된 문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을 실시했고, 김포시노인지회 실버합창단의 민요 축하공연과 함께 분진중학교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해맑은 무대도 함께해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김창모는 월곶면장은 " 월곶면 복합청사가 개청하고 주민자치센터가 개관한 이래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오늘의 문화공연을 준비한 수강생들의 노고와 바쁘신 중에도 축하해주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여러 단체장님과 면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축된 월곶면 복합청사는 지난해 6월 3일 개청된 이래, 7월 헬스장 개장과 함께 면민의 오랜 숙원이던 월곶면 주민자치센터를 개관했다. 30여명의 헬스 수강생으로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충족 수요에 발맞춰 풍물과 한문 및 서예, 문인화, 요가, 생활댄스, 노래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신설해 현재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35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