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10명과 펌뷸런스 대원 5명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한 대원들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하트세이버 인증서가 수여됐고, 일반인 3명(우진화, 김동성, 구혜련)은 목격자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공이 인정돼 도지사 표창이 전수됐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의미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기준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의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을 모두 충족할 경우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사명감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목격자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이 소생될 수 있게 도와준 우진화, 김동성, 구혜련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