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 대곶면 · 준타스FC 풋살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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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 대곶면 · 준타스FC 풋살대회 우승제12회 씨티21뉴스배 풋살대회 성료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승인 2017.04.23 20:00:56


제12회 씨티21뉴스배 풋살대회 기관 우승팀 '김포도시공사'

김포도시공사(기관), 준타스FC(일반), 대곶면(여성)이 22일(토) 사우동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씨티21뉴스배 풋살대회'에서 각 부 우승을 차지했다.

기관부 12개팀, 읍면동 여성부 6개팀, 일반부 12개팀 등 총 30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기관부 팀으로 출전한 전통의 강호 김포도시공사는 결승에서 김포경찰서 팀을 제치고 대회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읍면동 팀 대결에서 대곶면 여성팀은 단단한 팀웤과 절대적인 지역유지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풍무동 팀을 제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일반부에선 준스타FC가 등대FC를 제치고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개회식에는 유영록 시장, 유영근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와함께 다우어반건축사 정우희 대표를 비롯한 풋살대회 유공자 8명에게는 각각 시장표창, 시의회 표창, 국회의원 표창장 등이 전달됐다.

전광희 씨티21뉴스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열 두 번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날씨 또한 여러분의 우승을 기원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우승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는 것이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명예 대회장인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대회를 꾸준하게 마련한 전광희 대표께 감사하고, 12회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바쁜 일정에서도 오늘을 위해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은 풋살 동호인께 건승을 바란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심재호 경기도풋살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치러진 경기는 오후까지 열기를 더했으며, 이번 대회에 응원 차 함께한 각 소속팀의 열띤 응원전이 4월 하늘에 높이 울렸다.

-12회 풋살대회 성적-

<기관부>
우승 : 김포도시공사
준우승 : 김포경찰서
공동3위 : 김포시청, 김포문화재단)
최우수선수상 : 조범희(김포도시공사)
최우수감독상 : 고성진(김포도시공사)

<여성부>
우승 : 대곶면
준우승 : 풍무동
공동3위 : 양촌읍, 하성면
최우수선수상 : 고윤경(대곶면)
최우수감독상 : 김동운(대곶면)

<일반부>
우승 : 준타스FC
준우승 : 등대FC
공동3위 : 운양FC, 축구도시
최우수선수상 : 이승연(준타스FC)
최우수감독상 : 유경렬(준타스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