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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1동 벚꽃축제 "대박잔치"화창한 날씨속에 시민 1만5천여명 참여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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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8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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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속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김포1동 계양천 일대에서 진행된 벚꽃축제가 1만5천여 시민들의 열띤 참여속에 대박잔치의 진가를 보여줬다.

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벚꽃축제는 당초 지난 8일 본 행사를 치뤘으나 벚꽃들이 개화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관심을 보였고 개화가 진행이 되면 축제를 다시 열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면서 김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벚꽃축제와 플리마켓을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다시 환원하고 안전을 위한 차량통제와 플리마켓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인뿐만 아니라 요식업체, 배달음식, 도시락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공간을 제공하여 찾아오는 이들에게 볼거리뿐 아니라 먹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아코디언과 색소폰을 이용한 재능봉사도 함께 해 축제 참여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는가하면 진정한 주민 축제로의 길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옛사진 전시회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게 준비한 점도 눈에 띄었다. 아이의 손을 잡고 가족과 함께 나온 한 가장은 아이들 앞에서 제기를 차며 "아빠가 예전에는 한 번에 50개는 거뜬히 했는데“라며 따라주지 않는 자신을 변명 하는가하면, 4~50년전 지역의 옛사진을 보며 자신이 현재 거주하는 곳과 비교도 하고 예전 동네 향수를 얘기하는 등 예전과 달라진 축제 분위기 속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장운 김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에 의한 주민들을 위한 주민의 축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주민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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