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지원단 꿈지기'는 김포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명예홍보대사인 지노박 재즈피아니스트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일터 체험처 업무협약식과 체험처 현판 수여식, 진로드림서포터즈 위촉식, 진로동아리 드림프로젝트 멘토멘티 결연식이 진행됐으며, 청소년 진로활동 및 자유학기제 지원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유영록 시장과 고채영 교육장은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체험처와 진로멘토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지역사회의 더 많은 분들이 진로교육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에는 현재 지역사회의 참여로 직업 체험이 가능한 229개의 현장 체험처가 연계돼 있으며, 진로멘토링을 위한 307여명의 전문직업인, 70개의 진로·진학동아리와 70명의 동아리 멘토로 구성돼 올해 홛동을 준비중이다.

작년 12월 김포시의 진로체험지원체계인 G-dream을 구축하고 선포한 진로센터는 진로체험지원단 꿈지기 발대식을 필두로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성을 마쳤으며, 6월에는 사우동에서 진행되는 차없는 거리와 진로교육박람회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더욱더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