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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大, 중기청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선정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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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7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김포대는 해당사업에서 사업내용과 특화도, 구체적 실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최대 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통진시장에서 지역상인과 젊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참여해 1차년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화된 환경디자인 개선과 쉼터제공을 목표로 하는 ‘통진시장 스트리트 환경개선 사업’ ▲전통시장의 위생과 밀집된 공간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석면, 부유세균 등을 관리하기 위한 ‘상점 내 실내공기질 측정 사업’ ▲시장 인근 새터민 아파트단지와 중국교포 등 지리적 여건을 감안한 ‘북한음식 개발 및 판매사업’을 통진시장 상점 상인의 의견과 청년층,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김포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보건환경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교수 및 학생, 동아리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김포대 한광식 산학협력단장은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과 청년상인 육성, 지역사회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4차 산업과 전통시장 융합한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2차년도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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