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원회는 조건부, 재검토, 부적성 등의 이유로 학교신설이 보류된 지역의 민원이 빈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해당 지역 7명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조승현 의원(더 민주, 김포1)은 김포 활동을 맏는다.

학교설립은 학교용지를 제공받아 토지비를 제외하더라도 건축비만 200억원 이상이 투입돼 원칙적으로 100억원 이상인 사업의 경우 교육부 중앙재정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따라서 실질적 학교설립의 최종의사결정은 교육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조승현 의원은 소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도교육청 학교설립과 업무보고 및 간담회, 국회 및 교육부 학교 신설 부서와 간담회, 학교신설 보류지역 현지 방문조사,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 사업심사 지침 등 관련법령 개정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9월까지 벌일 예정이며, 긴요한 학교설립 수요가 있는 지역의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승현 의원의 소위원회 활동으로 고촌읍을 비롯해 한강신도시 초중고 학교설립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김포 교육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