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고 있는 심현길 21대 회장

제20대 신수연 회장에 이어 21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심현길(59회 졸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개교 110년을 맞이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초등학교 제21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간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찬란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모교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아 동문들의 힘을 결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동문회 발전을 물론 모교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나갈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포초 동문인 유영록 시장과 유영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동문회장에 취임하는 심현길 회장에게 다시한번 축하와 함께 모교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해줄것을 당부드린다"며 "전통의 김포초가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동문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전임 신수연 회장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행운의 열쇠가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