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새벽에 출발한 ‘김포골드라인’은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01호가 레일에 안착했으며, 곧이어 1102호를 연결하는 과정을 거쳐 1편성 2량이 완성됐다.

 

총 길이 28m, 폭 2,650㎜, 높이 3,585㎜인 ‘김포골드라인’은 입석혼잡률 150%로 최대 23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평균가속도는 3.96㎞/h/sec(1.1㎨)로 배차시간은 약 3분 이내로 운행될 예정이다.

 

역사적인 현장을 함께한 유영록 시장은 “김포의 역사에 한 줄을 긋는 오늘, 눈이 내려 김포골드라인의 운행과 운영에 길운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공정률 64%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일하는 여러분의 안전이 제일이다”라고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했다.

 

이번에 들어온 김포골드라인은 총 2량 1편성으로 차량기지 내에서 차량에 대한 적정시험을 거처 6월부터 차량기지에서 마산역까지 시험운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