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농협과 지역자원특화사업단 임직원들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농협(조합장 김명섭)과 전북 완주 (사)지역자원특화사업단(단장 김중옥)은 지난 9일 도·농간 사업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제품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제 상호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 지역의 농산물 유통 발전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상호 정보교류 및 시설·장비이용 등의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 실행 방안으로 김포시와 완주군 두 지역의 대표 생산품을 활용한 신규 가공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상품은 김포의 특산품 '금배'와 전라북도 완주군 특산품 '생강'을 사용해 만든 '진저원 생강배차', '배청'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양 기관 대표 품목의 상품화를 통해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것 외에도 생산·유통·판매 역량을 집중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실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