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술제는 지난 5일 경기도문회의전당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에서 주관했다.

통진중 국악오케스트라는 국악을 전공한 최희승 교사가 해금, 아쟁, 가야금, 소금, 피리와 타악기 등 전체 악기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창단해 2006년~2009년 , 2013년~2015년 김포시 예능경연대회 최우수상, 2007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3위 입상, 2014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특별상, 2014 문화예술활성화 공로 교육부 장관 표창, 2015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우수상, 2015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뽐낸다.

지난 2014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육부 주관 예술교육지원 사업에 선정 돼 악기와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올해 새로 지은 국악실에서 매일 동아리 선후배들이 만나 파트연습을 하고 일주일에 세 번씩 합주한다. 파트장 선배가 후배를 가르쳐주며 선후배간의 정이 돈독하기로 유명하다.

최희승 교사는 “국악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전문 연주인의 꿈을 키워 국악고에 진학한 학생이나 또, 준비하고 있는 학생도 있다”며 “우리음악과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힘쓰고 국악의 이미지를 탈바꿈해 흥겹고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퓨전음악도 많이 연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