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회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유승현 의장과 동료 의원들, 각급 기관장과 친지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광철 의원은 자서전 서두에서 "인생을 책으로 담아내고 싶지는 않았지만 공직생활 40년을 과장된 목소리로 담고 싶지않았다"며 "이 책을 통해 나 처럼 공직에 몸을 담거나 혹은 사회생활을 하는 후학들에게 가벼운 인생참고서가 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적었다.

자서전 본문에는 평소 친분관계가 두터웠던 지인들의 추천사와 지난 4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느꼈던 단상과 정치인으로서의 신광철 본인을 소개하고 있으며 40년 보통공무원의 좀 특별한 이야기라는 주제가 눈에 띄었다.

한편 신광철 의원은 이번 동시지방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당내 경선을 통해 시장직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